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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대통령상 수상자 김옥심 김치명인, “치매예방 김치를 선보이다!”
[취재현장] 대통령상 수상자 김옥심 김치명인, “치매예방 김치를 선보이다!”
  • 박부길
  • 승인 2021.10.2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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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을 위한 김치 특강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이자 원광디지털대학교대학원 자연건강학과 재학중이며, 약선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옥심 김치명인(대통령상 수상자)은 2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전남 화순군 대한노인회 화순군지부(회장 김종희)의 특별 초빙을 받아 치매에 대한 기본 이론과 치매예방에 좋은 김치 담그기 시연, 맛테이스팅을 통한 맛 평가를 진행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치매 예방을 위한 김치특강에서 "감은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 철분, 칼슘과 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를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며, 탄닌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단감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찬 노인들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곶감은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노인들에게는 곶감김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치매예방에 좋은 감 김치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옥심 김치명인, 김종희(사)대한노인회화순군지회장과 회원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심 명인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론으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얼굴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유전자가 각기 다르게 부모로부터 물려받았기 때문이다.”며 좋은 유전자를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조상들의 ’100일 정성‘을 소개했다.

김옥심 명인은 “사람은 세포와 조직,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가 모여서 조직을 이루고, 조직이 모여서 기관을 이룬다. 세포 속에는 세포핵과 세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핵 속에는 46개의 염색체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이 염색체 속에는 수많은 유전자, 즉 DNA가 있다. 이 유전자가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유전이 되는 것이다. 우리도 좋은 유전자를 우리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치매예방에 좋은 감 김치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전남 화순군 대한노인회 화순군지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김치 특강을 펼치고 있다.

이어 김옥심 명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매‘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정신이 없어진 상태‘이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조직, 뇌신경세포가 손상되어서 옷입기, 집안 살림, 요리 등 일상 생활에서의 변화가 생기고, 또, 참을성이 없어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고, 우울증이 생긴다든지 하는 행동 심리 이상. 기억력의 저하와 판단력이 흐려지고, 방향 감각이 소실이 되어서 자기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등 길눈이 어두어지는 증상 등이 발생하는 인지장애 등이 나타날 때 우리는 치매 증상이 있다라고 한다. 뇌세포, 뇌신경세포가 죽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옥심 명인은 치매와 건망증 차이에 대해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중요한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있다. ▲치매는 돌아서면 잊어버려 계속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게 된다는 차이가 있다. 이는 뇌 속의 기억입력장치 ‘해마’가 망가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전남 화순군 대한노인회 화순군지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김치 특강을 펼치고 있다.
김옥심 김치명인, 김종희(사)대한노인회화순군지회장과 회원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건강한 김치 먹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이어 김옥심 명인은 “‘세포는 한번 죽으면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노인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뇌를 최대한 발달시키고, 가능한 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평소 반복적인 학습으로 두뇌를 활성화 시키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치매가 상당히 진행 되었다고 할 경우, 이미 15년이나 20년 전부터 뇌신경세포가 하나씩 죽어간 결과이다.”며 “이제부터라도 뇌세포에 좋은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서, 더 이상 손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심 명인은 치매 예방에 좋은 방법으로 ▲매일 책읽기(생각을 젊게 하자. 와다나베 쇼 박사의 니시건강법) ▲규칙적인 운동(하루 45분간 공기 좋은 곳에서 가볍게 걷기) ※ 프리티킨 프로그램 소개 ▲명상(좋은 생각 갖기, 화·분노 없애기) ▲음식(나물, 야채, 과일 중심의 식사 등 자연건강식 으로 뇌건강 식단 권장) ▲금주와 금연 ▲노동(과로 피하기) ▲치매에 좋은 김치 담가 먹기(가을철에는 단감김치(40~50대 이전), 홍시김치, 곶감김치(60대 이후)) ▲봉사습관(행복호르몬(엔도르핀))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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