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남로지하상가. 충금지하상가 상인들의 아픔을 감싸주다.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남로지하상가. 충금지하상가 상인들의 아픔을 감싸주다.
박부길
승인 2021.10.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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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전 9시 1층 소통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남로지하상가. 충금지하상가 상인들을 긴급하게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재식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이주성 광주시도로과장, 곽미란 금남지하상가상인회장, 박종인 충금지하상가상인회장, 김동호 금남지하상가 1공구 코리아안경대표와 상인 40여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상인회 대표들은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증 행정재산인 충금 금남지하도상가 임대료(사용료)가 서울 등 타시도 지하상가에 비하여 터무니없이 과다하여 빈 점포가 속출하고 상권 침체가 가속화 되던 차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아 급격한 매출 감소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 이러한 상황인데, 대폭 인상된 계약체결 안내서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적정한 임대료로 상인들의 고통을 줄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청취한 후 “시에서는 중앙정부 행안부와 이 문제를 적극 논의해 상인들께서 저렴한 금액에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