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은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이를 ‘따뜻한 돌봄, 행복한 일자리’로 실현하고 있다. ”며 “광주가 ‘광주형복지모델’로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을 축하드리고, 오늘을 또 하나의 시작점으로 삼아 더욱 크게 도약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6월 설립, 복지현장에서의 공공부문 확대를 위한 긴급틈새돌봄서비스, 민간기관 지원, 국공립시설 직접운영 등의 사업을 활성화해 광주시 사회복지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미션·비전 선포 및 정책포럼은 지난 8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첫 공식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캐릭터인 살구의 소개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누리는 광주형 사회서비스 실현’의 미션이 선포됐다. ‘스마트한 사회서비스, 즐겁게 상생하는 일자리, 돌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비전으로 선포하는 비전선포식, 축사 및 축하영상,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로 진행되는 정책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의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구대 양난주 교수의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