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류진산, 이하 ‘1전비’)은 10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3일 동안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1전비는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주·전남 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량 감소와 동절기 혈액 수급 불안정을 타파하기 위해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1전비와 광주·전남 적십자사는 장병들의 다양한 근무 장소를 고려하여이동차량을 지원하는 등 장병들이 부대 곳곳에서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헌혈자는 마스크 착용과 헌혈 전 체온 측정을 필수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헌혈 전후로 차량 내부를 전체적으로 소독하여 혹시 모를 감염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1전비 법무실 양춘성 상병(병 820기)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일에 앞장서고 싶어 헌혈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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