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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세방리튬배터리 1200억원 공장 준공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세방리튬배터리 1200억원 공장 준공
  • 박부길
  • 승인 2021.10.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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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세계적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 광주시, 올해 첫 투자협약 체결 후 1월 착공해 6개월 만에 건립
- 지난 9월부터 시운전 시작, 점검 거쳐 내년 2월 본격 양산 돌입
- 연간 42만대 전기차 배터리 팩 생산…일자리 250개 창출 예상
- 이상웅 세방리튬베터리회장 “과감한 투자·개발·인재영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3일 오후 2시 평동2차 산업단지에서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박경신 광산구의회산업도시위원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이정환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김익주 광주시의원,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박경신 광산구의회산업도시위원장 등 내빈들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 제막식을 갖고 축하의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이정환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김익주 광주시의원,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박경신 광산구의회산업도시위원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 축하의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 축하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색 빛깔 연기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이정환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김익주 광주시의원,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국장, 김오숙 광주시투자유치과장,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박경신 광산구의회산업도시위원장, 박광신 방송인,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녹색도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그 길에 세방그룹이 혁신적 리더십과 과감한 도전, 치밀한 준비로 앞장서고 있다. 오늘 평동공장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차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이다. 세방리튬 배터리팩을 장착한 전기차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세방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입증할 것이다.”며 “광주광역시도 세방리튬배터리가 친환경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대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made in 광주’의 배터리가 최고 명품 배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셋방리튬배터리 준공식에서 “이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광주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광주와 함께 상생의 동반자로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세방그룹 경영의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세방리튬배터리가 광주공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기업으로 성장·발전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경신 광산구의회산업도시위원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광주시 투자협약 기업 '세방리튬배터리 광주평동공장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친환경 전기차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세방그룹의 과감한 도전과 임직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를 전했다.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평동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자동차들이 세방리튬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게 될 것이다. 또한 광주지역에 25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이며, 지난 1월6일 광주시와 1200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업단지 내 2만9000㎡ 부지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공장은 1월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6월 말에 건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운전 중에 있으며,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일자리 250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건립한 공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셀을 모듈화하고 패킹하는 공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구축해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조립공장으로 운영된다.

조석호 광주시의회부의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에서 "광주형 일자리 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도 향후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광주가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세방리튬배터리가 광주공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차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세방그룹의 과감한 도전과 임직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익주 광주시의원, 이정환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차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세방그룹의 과감한 도전과 임직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오숙 광주시투자유치과장,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국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세방리튬배터리가 친환경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대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메이드인 광주’의 배터리가 최고 명품 배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에 신설하는 광주공장을 해외시장 수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 중이며 유럽권 완성차 생산공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꾸려 수차례 세방리튬배터리㈜와 접촉하며 토지매입, 공장 착공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는 등 투자유치 현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착공 이후, 공장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법령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광주시는 공장이 들어서는 평동2산단과 인접한 빛그린산단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가 준공되고, 광주형일자리 공장인 글로벌모터스도 향후 친환경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신 방송인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준공식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은 준공식에 앞서 세방리튬배터리의 세계화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평동2차 산업단지에 준공된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전경

이날 준공식에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은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모듈·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면서 “그룹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와 개발, 연구인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광주지역 인재들도 적극 영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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