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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윤석열의 뻔뻔한 대응에 분노”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윤석열의 뻔뻔한 대응에 분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0.1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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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일 수밖에 없는 이유 밝혀

“대장동 투기판 진짜 범인은 ‘한 몸통’ 된 국민의힘과 비리 법조인, 투기세력”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뻔뻔한 대응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대변인
이용빈 대변인

이용빈 대변인(광주 광산구갑)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의 뻔뻔한 대응에 분노한다.”면서 “대장동 개발 투기판의 진짜 범인은 ‘한 몸통’이 된 국민의힘과 비리 법조인, 투기세력.”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일 수밖에 없는 이유”로 ▲첫째,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소속 이대엽(성남)·허남식(부산) 시장의 선택 ▲둘째, 부산 엘시티 ‘500억 민간 횡령’ VS 성남 대장동 ‘5,503억 원 공공 환수’ ▲셋째,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못 숨긴다. 라고 말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과 청와대 민정수석, 검·판사 출신 법조인 등의 협잡도 부산 엘시티와 거의 판박이”라면서 “이 정도면, 토건비리세력의 투기 매뉴얼이 있다고 봐야겠죠?”라고 반문한 뒤 “대장동 개발 투기판의 진짜 범인은 ‘한 몸통’이 된 국민의힘과 비리 법조인, 투기세력”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용빈 대변인 페이스북 글 전문]

어제,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의 뻔뻔한 대응에 분노합니다.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소속 이대엽(성남)·허남식(부산) 시장의 선택

-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회사와 경쟁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합니다.‘개발은 민간에 맡겨라’는 상당히 노골적인 주문입니다.

- 2009년 당시, 성남시와 부산시 상황을 볼까요? 한나라당 출신 재선 시장들이 각각 대장동과 부산 엘시티를 민간개발로 추진합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3선 도전에 성공했지만, 이대엽 성남시장은 낙선합니다.

2. 부산 엘시티 ‘500억 민간 횡령’ VS 성남 대장동 ‘5503억 원 공공 환수’

- 부산시는 도시계획·사업계획까지 변경하며 주거시설 허가, 층수 제한 등 규제를 풀어주고, 부산도시공사는 저가로 부지를 매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포스코 건설은 “돈을 풀지 않으면 사장이 바뀔 것”이라는 협박에 이어, 검찰 수사, 급기야 청와대 정무수석(박근혜 정부)까지 나서자 시공을 맡습니다.

- 한나라당 발 투기판에 검찰 출신, 자유한국당 출신 현직 국회의원 등이 줄줄이 연루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역시 엘시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쯤 되면, 어째 많이 보던 익숙한 광경입니다.

- 이명박근혜 정부 때 추진한 민간개발은 민간이 1조원 이상의 개발 이익을 냈지만, 300만 부산시민들에게 돌아간 이익은 없습니다. 심지어 민간개발사는 유령회사 10여개를 세워 500억 원 이상을 빼돌렸습니다.

- 비리·특혜 백화점인 엘시티의 실상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무엇이 두려운지 대장동 바람잡이에 열중입니다.

- 성남시도 민간개발에 나섰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선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들을 공영 개발하려 했지만, 4년간이나 국민의힘, 당시 한나라당 출신 시의회의 강경 반대에 민관개발을 고안하게 된 것입니다.

- 성남시는 최악의 부동산 경기 탓으로 이익을 담보하기 어려운 시기에 토건 투기세력의 먹튀를 차단하고 확정 이익으로 5,503억 원을 공공 환수했습니다.

3.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못 숨깁니다

-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 기초단체장일 때도 박근혜 정부와 당당하게 맞서며 시민의 삶을 지키려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분의 진정성에 대해 소위 ‘토건 비리 복마전의 몸통’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의 꼼수요, 비열한 정치공작입니다.

- 부산 엘시티는 민간회사가 500억 원을 횡령했어도, 꼬리 자르기 수사로 슬금슬금 넘어가려 하고, 성남시는 5,503억 원을 공공 환수했는데도, 몸통 수사를 하자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보십쇼. 부동산 불로소득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들의 판짜기는 여지없습니다.(그림 참고) 박근혜 정부 당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과 청와대 민정수석, 검·판사 출신 법조인 등의 협잡도 부산 엘시티와 거의 판박이입니다. 이정도면, 토건비리세력의 투기 매뉴얼이 있다고 봐야겠죠?

- 대장동 개발 투기판의 진짜 범인은 ‘한 몸통’이 된 국민의힘과 비리 법조인, 투기세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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