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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해수부 내 양식업 피해 전담조직 신설 적극 검토해야”
김승남 의원 “해수부 내 양식업 피해 전담조직 신설 적극 검토해야”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0.06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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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늘어나는 양식업 피해, 전담조직 통한 체계적 관리 필요”

지난 7월 강진 마량 전복 전량 폐사 피해 등 양식업 자연재난 매년 반복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업 피해에 대해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승남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도당위원장,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7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매년 많은 행정력을 투입하여 양식 산업에 피해를 주는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있지만 단 한 번의 재난에 양식 어가의 삶의 터전이 붕괴되는 게 현실”이라며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피해 보상을 위한 관련 법 제도 정비와 함께 전담조직의 신설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양식 어가들은 강풍, 고수온, 적조, 태풍으로 총 82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강풍,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 덩어리), 태풍, 저염분으로 84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올해는 폭우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업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7월 초 전남 강진군 마량면 일대 전복 양식 어가들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담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양식 전복 전량이 폐사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추경 등을 통해 강진 마량의 전복 폐사 복구와 재해 예방 가두리 그물망 개선, 영어자금 상환 기간 연장 등의 피해 보상책을 마련한 바 있다.

김승남 의원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그 때 그 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양식 산업의 재난 위기관리를 전담하는 해수부 내 조직을 신설하여 예방과 대비, 대응과 복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전문성도 갖춰야 자연재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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