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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광주광역시 신다보 대창운수 시내버스기사의 친절에 승객들 큰 감동!
[미담] 광주광역시 신다보 대창운수 시내버스기사의 친절에 승객들 큰 감동!
  • 박부길
  • 승인 2021.09.3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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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좋은 29일 오후 8시 50분 경.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광산구 월곡동에서 서구 염주동 가는 대창운수 20번 버스에 올라탔다.

신다보 대창운수 시내버스 기사는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한 말투로 승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다보 대창운수 시내버스 기사는 먼저 반갑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선선한 바람 좋은 가을밤에 친절하게 건네준 인사에 감사해 “안녕하세요!”라고 화답하고 자리에 앉았다.

목적지까지 가는 내내 신 기사는 버스에 승.하차하는 승객들에게 일일 “안녕하세요!” “00입구입니다. 조심해서 가세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냈다.

버스에 올라탄 승객들 중에는 쑥쓰러움에 고개를 숙여 살짝 인사를 건네는 사람, 기분좋아 큰 소리로 같이 인사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승객이 되어 고객감동을 펼치는 신가보 대창운수 시내버스 기사를 취재하고 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시내버스를 타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얼마나 있었나 생각해 본다. 오늘 신기사님의 친절한 고객응대에 승객들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 승객을 생각하는 생활의 실천이 밝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모 승객은 “얼마 전 탔던 시외버스 기사님은 빨리 안탔다고, 버스승차카드를 빨리 안 찍었다고, 나이 드신 승객이 짐을 가지고 내리는데 빨리 안 내렸다고 불 같이 화를 내셨다. 그날 버스를 타는 내내 승객 모두가 불쾌한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친절한 운전기사님을 뵈니 마음속에 응어리가 좀 풀리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실천이지만, 승객들에게 조금만 친절하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든 운전자분들께서 승객들에게 친절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다보 대창운수 시내버스 기사는 “나의 작은 친절로 고단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승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었다면 그것이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광역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민들
신가보 대창운수 시내버스기사가 운전하고 있는 20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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