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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졸업생 창업 성공스토리 주목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졸업생 창업 성공스토리 주목
  • 박부길
  • 승인 2021.09.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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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호남 유일의 프랜차이즈·창업 전문학과인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창업성공 스토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서 시작하여 일반 예비창업자들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강규원 ㈜필드키친 대표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를 2015년 졸업한 강규원 대표는 그해 7월 포장 및 배달방식으로 운영하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인 닭갈비 전문점 ‘닭갈비클라스’를 오픈하였으며, 차별화된 맛과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고객지향적인 영업방식으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였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배달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성도 성공적인 운영에 한 몫 하게 되었다.

향후 배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선경지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업방식의 활성화는 배달전문점의 성장을 크게 하는 촉진제로 작용하였으며, 직영점 운영에 자신감을 가지고, 삼겹살 전문브랜드, 간장게장 브랜드를 2017년과 2019년 연달아 출시하며, 직영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가맹점 문의가 들어오게 되어 2019년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환하고, 통합브랜드 필드키친을 런칭하여, ‘1992덮밥&짜글이’, ‘죽선생’, ‘돈까스클라스’, ‘호랭이냉면’ 브랜드를 추가 런칭하여, 필드키친 한곳의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소자본 창업을 하는 가맹점의 수익극대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현재는 60여개의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여, 20대 청년 CEO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필드키친 강규원 대표는 “학과에서 점포경영, 서비스, 메뉴개발, 마케팅, 슈퍼바이징, 프랜차이즈시스템 구축 등 현재 운영과정에서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를 배운 것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잘 활용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건실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를 졸업한 선배 경영자들은 14개 프랜차이즈 본사를 만들었으며, 브랜드 30개, 직가맹점 300개, 1,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은 “졸업생들의 프랜차이즈 본사 성공창업 스토리는 재학생들에게 굉장히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으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유능한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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