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호남 유일의 프랜차이즈·창업 전문학과인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로 이색 이력을 가진 신입생들이 입학을 하며, 창업, 프랜차이즈, 경영관련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인 CEO가 관련 분야 사업 확대 및 분야별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하여 관련 분야 교육 관련 전문성을 가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로 입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은 “현재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에 입학하고 있는 학생 중에 고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고 입학하는 학생도 많지만, 프랜차이즈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을 포함하여,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들의 입학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학과개설 12년의 시간동안 창업, 경영, 프랜차이즈 관련 교육이 업계 종사자들의 자기 계발 및 업무 적용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고 전했다.
송지현 학과장은 “향후에도 현직 종사자들의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및 창업, 경영 트렌드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푸드시그널 박지호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악재 속에서 비대면 식품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분석하여, 이에 부합하는 온라인 식품 전문기업을 2018년 창업하고 밀키트, 간편식 제품을 위주로 판매에 집중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HACCP 인증된 자체 제조시설을 갖추고 가격, 품질 경쟁력을 갖추었다.
박지호 ㈜푸드시그널 대표는 “기존에 곱창전문 브랜드 돌곱1991 점포하나에서 시작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관련 시장의 소비 수요가 상당 수 존재한다는 것을 실제 경영을 통해서 관련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판단하고, 집에서 손쉽게 조리만 가능하다면 온라인 판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적중하여 이러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입학 배경도 현재 경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그에 적합한 전문학과가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있어 입학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