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펜더믹 상황속 해외판로 개척, 기술 우수성 홍보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9월 13(월)부터 15(수)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광ICT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ECOC 2021(프랑스 보르도)」에 한국 기업 11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하여 국내 광통신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유럽 지역 판로개척 및 광통신 분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금번 ECOC 2021 전시회는 광커넥터, 광케이블 및 접속함, 광트랜시버 변환기 등 광응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주력으로 전시하여 유럽 광섬유·통신 ICT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였다.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ECOC 2021공동관으로 파견된 11개사는 2020년 오프라인으로 직접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현지에서 직접 방문코자 하는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해외바이어들과의 상담이 급증하였다.
또한, 광통신관련 기술 및 제품 관련 상담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진행되어 향 후 유럽시장 진출 및 납품 계약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별도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계약 성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간,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인 ECOC에 4년간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유럽 전역 해외바이어들에게 국내 광네트워크 기반 제품과 신기술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금년도 ECOC전시회를 통해 수출상담 2,637만달러과 함께 광케이블접속함 및 광케이블 등140만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관으로 참여한 (주)네온포토닉스 최웅 대표와 (주)엑스빔테크 김행정 대표는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지속적으로 광통신 세계 3대 전시회인 ECOC 전시회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참여하여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및 판로개척이 이루어졌으며,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 발굴을 통해 점차적으로 성과가 나올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 기반이 약한 국내기업들을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 공동관 운영 및 개별참가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 등 국내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들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금번 유럽 현지에서 기업과 상담했던 실질적인 해외바이어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2021 광융합 산업 로드쇼’(11월)에 초청하여 성과 확산을 계획중이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올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내 광통신기업의 참여 의지가 대단했다"며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매출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 공동관(미국 OFC 2022, 독일 Light & Building 2022, 두바이 아랍헬스 2022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