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 전남노동조합(위원장 안종팔)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함께 최근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전남도청(도지사 김영록) 보건복지국에 추석맞이 농축산물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안종팔 농협 전남노동조합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강영구 전남도보건복지국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전남 방역 책임을 지고 있는 보건복지국과 자매결연 장애인 시설 아동들에게 농협 목우촌 햄 세트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추석 밥상에 힘을 보탰으며, 이 물품은 장성, 강진, 장흥지역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정 및 소외계층에 우리 농축산물을 나눔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추석 명절을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안종팔 위원장은 농협전남노조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는 삶,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 노동조합을 실현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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