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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한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추진 맞손
[취재현장]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한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추진 맞손
  • 박부길
  • 승인 2021.09.1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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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조리의 공공성 확대·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등에 협력키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9일 오후 5시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한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좇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우리 광주에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또 하나의 시대적 소명이 주어졌다”며 “광주시 출산장려 정책의 확산을 통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윤희 에덴병원간호부장은 “산후조리원 또한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출산 문제를 광주의 생존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들이 광주시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아이키움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과장, 배미원 여성가족재단사무처장, 허정 에덴병원장을 대신해 박윤희 에덴병원 간호부장, 김옥선 더블유산후조리원간호실장, 김혜자 모아산후조리원장, 동종선 미즈피아산후조리원실장, 박경아 빛고을산후조리원간호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지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올해 7월부터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정책과 달리 단순 가사지원에 머물지 않고 일정시간(102시간)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나 조산사가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수유마사지, 수면관리와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산후조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서비스 질과 수준을 한층 더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박윤희 에덴병원 간호부장, 김옥선 더블유산후조리원간호실장, 김혜자 모아산후조리원장, 동종선 미즈피아산후조리원실장, 박경아 빛고을산후조리원간호과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한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과장, 박윤희 에덴병원 간호부장, 김옥선 더블유산후조리원간호실장, 김혜자 모아산후조리원장, 동종선 미즈피아산후조리원실장, 박경아 빛고을산후조리원간호과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한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박윤희 에덴병원 간호부장은 “지출신을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6단계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6개월 연속 신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특히 올해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해피아이건강간호사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실무경험 있는 간호인력을 출산가정에 파견하여 1:1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실현하고 계시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체결한 협약을 통해 시와 현장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출산율이 증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내용은 ▲산모·신생아를 위한 공적서비스 기반 구축 및 산후조리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협력 증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과장은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와 각 산후조리원은 광주광역시의 임신. 출생. 양육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만들기'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주요협약내용을 보고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부터)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 지역 산후조리원과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박윤희 에덴병원 간호부장, 김옥선 더블유산후조리원간호실장, 김혜자 모아산후조리원장, 동종선 미즈피아산후조리원실장, 박경아 빛고을산후조리원간호과장은  광주시, 지역 산후조리원과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협약기관은 향후 산후조리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종합안내서 제공, 정책홍보영상 상영 등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접점에서 홍보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산모, 신생아와 직접 관련된 지역 산후조리원과의 협약으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광주시의 민선 7기 핵심 정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 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에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영상이 상영됐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한 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 개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곽현미 광주시여성가족국장,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과장, 배미원 여성가족재단사무처장, 허정 에덴병원장을 대신해 박윤희 에덴병원 간호부장, 김옥선 더블유산후조리원간호실장, 김혜자 모아산후조리원장, 동종선 미즈피아산후조리원실장, 박경아 빛고을산후조리원간호과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있다.

그 중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는 생애주기 ‘출생’ 단계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전문 간호인력인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는 광주대에서 104시간의 이론과 산부인과·산후조리원 등에서 18시간 실습교육 과정을 마친 간호사 또는 조산사로 출산 후 120일 이내에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유방울혈, 수유마사지, 모유수유를 전문적으로 돕고 신생아 수면을 관리하는 등 1대1 맞춤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는 차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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