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한 뚝심의 박영선 광주통합RPC대표는 9월 가을 추수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1년 9월말 준공 예정중인 신축 광주통합RPC(광주광역시 광산구 동림동 270번지 일대) 준공을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준공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광주광역시 농민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피눈물로 농사지은 쌀을 제대로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박영선 광주통합RPC대표는 매일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혹여 있을 수 있는 작은 실수까지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박영선 광주통합RPC대표는 “추수철 전에 시설이 완공되어 광주지역 농민들이 수고하며 생산한 벼를 적정 가격에 수매. 건조. 저장. 가공. 유통 하여 쌀 수급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려고 한다”며 “쌀 생산 농가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통합RPC는 관내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하여 운영중인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로 편입되어 부득이하게 이전·신축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부지면적 15,389㎡에 건축면적8,858㎡, 5톤(시간) 일반미 가공시설, 친환경쌀 가공시설 1.5톤(시간)과 건조저장시설 500톤 사일로 12기, 평창고 200평 1동, 건조기 300톤 5기, 투입구 3기를 설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6억의 토지 매입비, 건축 및 기계공사는 97억, 총 103억의 사업비가 들었다.
강한 뚝심의 박영선 광주통합RPC대표는 지난 ’1974년 9급공채에 임용되어 광주시 서구청 건설과, 지역경제과에서 근무하다, 91년도에는 각화도매시장관리사무소,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를 거쳐 1992년 시 본청 생명농업과에 근무하면서 2009년 7월 생명농업과장이 되어 명예퇴직시까지 광주시 농업발전에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과 광주김치타운 건립, 세계김치연구소 광주유치, 수완지구 농협하나로유통센터 부지 선정 등에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12월 광주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농협통합 RPC 대표이사 선출식에서 투표를 거쳐 광주광역시농협통합 RPC 대표로 선출됐다.
박 대표는 그날 소감 발표에서 “40여 년의 농업 관련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농가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쌀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농민들이 정성껏 농사지은 쌀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판매량을 늘리는 일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박 대표는 농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광주광역시 공기업과 기업, 군부대, 학교,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매년 6억~7억 정도 적자에 허덕이던 광주통합RPC를 흑자 경영으로 돌려 놓았다.
그러한 공적으로 박 대표는 지난 2016년 제5대 대표, 2018년 제6대 대표, 2000년 제7대 대표로 3선에 성공했다.
쌀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시설 개보수(현대화)와 광주시농민들이 생산한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그의 노력이 오늘의 광주통합RPC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