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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손준성 보냄'은 빼박, 윤석열 고발사주 지시 가능성 크다"
추미애 "'손준성 보냄'은 빼박, 윤석열 고발사주 지시 가능성 크다"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21.09.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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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장세용 구미시장 등과 함께 차담을 나누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정국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검사가 관여된 것은 분명하고 남은 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여'여부라고 지적했다.

추 후보는 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만약 손준성 검사가 고발장을 국민의힘 쪽으로 넘겼다고 하더라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지시를 했느냐, 알고 있었느냐는 또 다른 문제가 될 것 같다"고 하자 "우선 손준성은 문서에서는 빼박인 것 같다"고 했다.

텔레그램 메신저에 '손준성 보냄'이라는 등의 전달자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손 검사(2020년 4월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현 대구고검 인권담당관)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고발장을 넘긴 것은 맞는 것같다는 것.

이어 추 후보는 "결국은 윤석열 총장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것인데 (수사정보정책관) 자리는 (총장이) 지시를 하지 않으면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없다"며 "더구나 손준성이 그 자리로 인사 발령 가기 전 일이 거기에 다 담겨 있다"라는 점을 볼 때 윤 전 총장 개입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즉 "총장 부부와 관련된 일, 총장 부인의 10년 전 주가 매입에 관한 일, 총장 최측근인 한동훈과 관련된 일을 손 검사가 부임 한달만인 그 일을 어떻게 알고 그 문서를 작성하겠는가"는 것으로 "그것은 총장의 지시나 확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관련돼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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