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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신규 임용자 및 자치구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신규 임용자 및 자치구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 박부길
  • 승인 2021.09.0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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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6일 오전 11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임용자 및 자치구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제 광주광역시 모든 부서의 결원이 해소되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 앞으로 헌신, 봉사, 절제하는 멋진 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자치치구에서 전입하는 우수한 인재들로 인해 조직이 더욱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규임용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규임용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문영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 박남언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김종화 광주시인사정책관 등 신규자 9급 46명, 전입자 8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한 가족이 되어서 반갑다. 선서 하신 것처럼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며 “공무원은 공무원다울 때가 가장 아름답다. 공직은 헌신, 봉사, 절제하는 자리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문영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 박남언 광주시시민안전실장은 신규 임용자 및 자치구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에 임용한 신규 공무원은 ▲행정9급 11명 ▲전산9급 8명 ▲사서9급 2명 ▲공업9급 6명 ▲환경9급 2명 ▲시설9급 11명 ▲방재안전9급 1명 ▲운전9급 2명 ▲보건연구사 3명이다. 또, 시로 전입한 자치구 공무원은 ▲공업8급 1명 ▲농업8급 1명 ▲녹지8급 1명 ▲식품위생8급 1명 ▲시설8급 1명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17일 자치구 공무원 51명을 전입하고, 8월24일에는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간호 등 방역 인력 7명을 조기 배치한데 이어, 이번 신규공채와 전입인사를 통해 부서별 결원율을 정원 대비 0.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광주광역시 신규 임용자들은 선서를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젊고 우수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들어옴에 따라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공직자로서 역량을 발전시키고 기성세대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0세 이하 공무원이 2010년 1.4%에서 2021년 11.9%로 증가했으며,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던 시대에 태어나고 성장한 MZ세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멘토-멘티 ▲세대 간 소통 혁신교육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등 세대 간 이해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에 빨리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종화 인사정책관은 “이번 신규 공무원과 자치구 전입 공무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은 우수한 인재들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조직 내부의 세대교체와 외부의 시대변화에 발맞춰,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이 융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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