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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두 마리 토끼 잡으며 성공적 마무리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두 마리 토끼 잡으며 성공적 마무리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9.0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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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모델의 완성판…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목포대학교 링크 플러스 사업단 함께해

지역업체, 온라인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 통한 판매 활성화…참여 학생, 개인 역량 강화‧공동체적 책임 의식 함양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정종현)와 목포대학교가 손잡고 진행한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이 2달 동안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31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휴·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광산구 소재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인스타그램, 블러그 관리와 유튜브 활용 등 SNS 마케팅과 네이버나 구글 등 포털사이트의 상위에 노출시키는 키워드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O2O 마케팅 등 해당 업체에 적합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온라인 홍보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목포대학교 링크 플러스 사업단에서 학생 선발 및 직무교육을,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에서 업체 선정 및 운영관리를 맡아 2개월 동안 진행했다.

본 사업은 지난 4월, 목포대학교 링크 플러스 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사업과 연계하여 공모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1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에서 모집한 중소상공인 업체와 1인당 3개의 업체를 매칭 하여 전담 온라인 홍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온라인 홍보 외에도 포스터 제작, 온라인 구매자 후기 및 댓글 관리, 안심식당 등록, 매장 내 이벤트, 고객 분석,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육육미트 사례 설명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육육미트 사례 설명 모습.

육육미트 임윤정 대표는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홍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시간이 없고 온라인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업체에 가장 적합한 온라인 홍보 방식을 찾고, 체계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최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고기 케잌 판매에서 조기 완판 되는 등 온라인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라며 만족해했다.

또, 김인곤왕족발보쌈 김인곤 대표는 “배달 주문의 비중이 이미 매장 매출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앱 이용자의 40% 이상이 음식 선택 시 이용 후기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우리 세대는 온라인 활용에 익숙한 세대가 아니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학생이 이용 후기와 댓글 관리를 맡고부터 한시름 놓게 되었다.”면서 “사업 종료 후를 대비해서 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관리 매뉴얼도 만들어 놓았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하는 목포대학교 학생들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하는 목포대학교 학생들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단 사업에 참여한 홍지수 학생(목포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은 “3개 업체를 맡아서 홍보를 했는데 처음에는 업체마다 온라인 활용 능력의 차이가 크고 적합한 온라인 홍보 방법이 달라서 어려웠지만 사장님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많이 도와주셔서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목포대 경영학과 김민건 학생은 “제가 도움을 드린 것보다 훨씬 많이 배우고 경험하게 되었고 취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간이 짧아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3학년으로 사업에 참여한 임혜경 학생(목포대학교 경영학과)은 “제가 맡은 업체 중 수완지구 카페가 있었는데 젊은 층을 겨냥한 신 메뉴 개발을 위해서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 설문 조사하고 레시피를 정리하고 내가 참여해서 개발한 신 메뉴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확인했을 때는 정말 기분 최고였다”라며 길지 않은 2개월의 현장실습을 회고했다.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중간보고회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중간보고회 모습.

김영은 목포대학교 산학협력 중점교수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을 선발하여 광산구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 프로젝트형 현장실습 프로그램(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단)에 대해 지역 업체에게는 온라인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을 통한 판매 활성화와 참여 학생들에게는 개인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적 책임 의식 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산학협력의 최적 모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정종현 센터장은 “사업 초기에는 과연 사회 경험이 일천한 학생들이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지역업체에 도움이 될지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성이 확신으로 이어졌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짜임새 있게 온라인 홍보사업을 구성하고 체계화한다면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을 실무 지휘한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이상호 팀장은 “처음 진행해 본 사업이라 약간의 시행착오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제한 때문에 소수로 팀을 나누어 카페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홍보지원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라며 “학생들의 전문성 제고와 업체들의 온라인 활용 능력의 평준화를 위한 기본교육 강화, 참여 업종 다양화 등의 문제점도 드러났다”라고 평가했다.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참여한 업체와 학생들 모습.
「광산구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 참여한 업체와 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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