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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8.2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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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5일 오전 10시 25분 광주공원 4.19혁명 기념탑 일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공원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역사는 올바르게 기억되고 기록될 때 강한 힘을 갖는다. 이러한 뜻을 모아, 오늘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을 갖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먼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목숨 바치신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공원 내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불의에 당당히 맞섰던 고귀한 희생정신, 위대한 승리역사가 4.19혁명 기념탑에 오롯이 새겨졌다. 이 역사적 상징물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줄 것이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김환식 광주광역시부교육감,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자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박광구 4·19혁명 기념탑 건립 자문위원, 고종채 4.19민주혁명회광주전라지부장, 김정순 4.19혁명희생자유족회광주전라지부장, 기우성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 김기일 4.19문화원장, 이정재 광주3.15의거기념사업회장, 최기동 4.19민주포럼회장, 탁인석 4.19탑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은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4.19혁명 단체 및 광주시 관계자들과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자위원장, 탁인석 4.19탑자문위원장은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이 역사적 상징물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 역사를 가슴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고종채 4.19민주혁명회광주전라지부장, 김정순 4.19혁명희생자유족회광주전라지부장 등 관계자들은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광주광역시는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여 민주열사와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3·15의거 표지석 및 4·19혁명 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동구 금남로 공원에 3·15의거 표지석을 설치했고, 오늘 이곳 광주공원에서 4·19기념탑 제막식을 갖기에 이르렀다.”며 “3·15의거와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서막을 올렸던 위대한 역사이다. 1960년, 불의와 독재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정의로운 함성이 대지에 울려 퍼졌다. 이 역사적 사건은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가 되었다. 그날 불의에 당당히 맞섰던 고귀한 희생정신, 위대한 승리역사가 4.19혁명 기념탑에 오롯이 새겨졌다. 이 역사적 상징물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 역사를 가슴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광구 4·19혁명 기념탑 건립 자문위원은 광주공원 내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서 “지난 2019년 11월 4·19혁명 기념탑 건립 장소 선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020년 2월 6개 단체의 동의로 건립부지 선정, 2020년 7월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시계획, 도시공원, 공공조형물, 건축, 미술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자문단을 구성, 저는 조각가로 참여했다. 2020년 10월 디자인 확정 및 기념탑 비문 내용의 결정을 위해 단체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으며, 2020년 12월 공공조 형물심의위원회와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 2021년 3월 기념탑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8.16일까지 공사를 진행하여 기념탑을 준공했다.”며 4·19혁명 기념탑 건립공사 사업현황 및 경과보고를 했다.
(오른쪽부터) 송형일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은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이 열렸다.

4.19혁명은 이승만 정권이 12년간(1948~1960년) 장기집권 까지 하면서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부통령 선출 선거에서 부정선거를 자행하엿고, 이에 선거날 마산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시작됐다. 1,2차에 걸친 시위에 그 당시 정부에서 강제진압을 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이에 분노하여 4월 19일 전국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총궐기해 이승만 대통령을 하야시킨 사건이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기념탑 제막식 개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김환식 광주광역시부교육감,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자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박광구 4·19혁명 기념탑 건립 자문위원, 고종채 4.19민주혁명회광주전라지부장, 김정순 4.19혁명희생자유족회광주전라지부장, 기우성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 김기일 4.19문화원장, 이정재 광주3.15의거기념사업회장, 최기동 4.19민주포럼회장, 탁인석 4.19탑자문위원장 등 내빈들은 광주공원 내 4.19혁명 기념탑 제막 축하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김환식 광주광역시부교육감,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자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박광구 4·19혁명 기념탑 건립 자문위원, 고종채 4.19민주혁명회광주전라지부장, 김정순 4.19혁명희생자유족회광주전라지부장, 기우성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 김기일 4.19문화원장, 이정재 광주3.15의거기념사업회장, 최기동 4.19민주포럼회장, 탁인석 4.19탑자문위원장 등 내빈들은 광주공원 내 4.19혁명 기념탑 제막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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