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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 구슬땀 흘려가며 헤아림요양병원 코로나19 현장의료진 및 근무자 응원!
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 구슬땀 흘려가며 헤아림요양병원 코로나19 현장의료진 및 근무자 응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8.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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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후원 ‘격려 꾸러미’ 전달…시민 참여 릴레이 행사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과 폭염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검역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8일 오후 3시 30분 북구 하서로에 위치한 헤아림 요양병원을 찾아 시민들의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광주은행에서 후원한 ‘격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은 최중호 헤아림 요양병원이사장에게 "모든 계절, 모든 순간이 의료진과 방역종사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당신이 진정한 광주의 영웅입니다!"라는 감사장과 의료진 격려꾸러미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 최중호 헤아림 요양병원이사장, 정승욱 원장, 임형전 원장, 서미숙 간호부장, 김문환 본부장, 한우성 경영기획실장, 마영신 과장, 강민경 헤아림면역센터장, 나미정 글로벌마케팅실장 등이 함께 했다.

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은 “감염병 대응과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현장에서 힘들게 대응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노고에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번 위기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를 전했다.

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은 최중호 헤아림 요양병원이사장에게 "모든 계절, 모든 순간이 의료진과 방역종사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당신이 진정한 광주의 영웅입니다!"라는 감사장과 의료진 격려꾸러미를 전달한 후 정승욱 원장, 임형전 원장, 서미숙 간호부장, 김문환 본부장, 한우성 경영기획실장, 마영신 과장, 강민경 헤아림면역센터장, 나미정 글로벌마케팅실장 등과 기념촬영 
코로나19에도 안심할 수 있는 '감영병 전담요양병원' 북구 헤아림요양병원전경

최중호 헤아림 요양병원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도 지치고, 힘든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데 감사장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큰 위로를 받았다”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다시 한 번 힘을 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광주은행 임직원 등이 직접 제작한 꾸러미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홍삼, 전복죽, 비타민, 부채 등 17종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을 마친 이달주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은 이어 일곡병원을 찾아 감사장과 광주은행에서 후원한 ‘격려 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18일 오후 감염병 전담병원인 보훈병원과 일곡 선별진료소 등 10개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600명(의사 117, 간호사 228, 방역종사자 255명)의 방역 종사자에게 시민들의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광주은행에서 후원한 격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1차 응원대상에서 빠진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600여 명에 대해서는 8월 중 추가로 감사장과 응원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가로 전달되는 2차 후원물품은 광주공동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DH글로벌(2000만원 상당)과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2000만원 상당)에서 기부한 성금 4000만원으로 제작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일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시청 외벽에 ‘당신이 진정한 광주의 영웅입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일반시민과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응원(칭찬) 릴레이’를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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