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1일 오후2시 4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스포츠도시 광주’ 위상 높인 도쿄올림픽 광주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박채순 광주광역시청 양궁감독, 안산 양궁선수, 전웅태 선수, 강영미 선수, 권하림 선수, 장재성 광주시의원, 이평형 광주시체육회사무처장, 김 요성 광주시문화도시정책관, 김용만 광주시대변인, 김대중 광주시비서실장, 김선자 광주시체육진흥과장, 문부홍 광주시체육회체육운영부장, 이지은 광주시대변인실사무관과 올림픽참가선수들이 참석했다.
선수단 환영식은 안산 선수와 함께 올림픽에 출전해 첫 근대5종 메달을 안겨준 전웅태, 펜싱 여자 에페에서 9년 만의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강영미, 다이빙 권하림 등 광주시청 소속 선수 7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광주시 선수단은 안산 선수가 양궁 3관왕에 오르는 등 금 3개, 은 1개, 동 1개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영행사에서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금메달 400만원, 은메달 300만원, 동메달 2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는 '제1호 광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비엔날레 등 특정 분야가 아닌 광주시 전반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안성기 등 30여 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올림픽에서 진가를 드러낸 안 선수는 광주 시정 전반의 홍보대사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 광주광역시에서는 선수 15명과 임원 6명을 파견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스포츠도시 광주”위상을 높인 도쿄올림픽 광주선수단 환영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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