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방직 내 김용주 동상 인근에서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히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이명순 광주시민주인권과장, 안수기 그린요양병원장, 김갑재(사)한마음호남의병기념사업회이사장, 김순홍 (사)친일잔재청산TF위원장, 이현선 용화기념사업회장, 일제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광복회원, 시민·사회단체, 최한아름 방송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제막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씀 ▲단죄문 낭독 ▲단죄문 제막 ▲친일잔재물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친일잔재조사TF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통치시설 등 일제 잔재물을 확인했다.
단죄문은 친일 인사의 행적을 검증된 기록으로 적시하고, 일제 잔재 시설물에 대해서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록하며 시민과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철판으로 제작해 설치한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 개최]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