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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8.1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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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방직 내 김용주 동상 인근에서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6월 '친일잔재 조사 및 연구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광주지역에 남아있는 친일잔재에 대한 조사와 연구, 청산을 지원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과 참석자들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앞에서 "앞으로도 민주. 인권. 평화 도시답게 역사를 바로 세워나가는 일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념촬영

이날 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히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이명순 광주시민주인권과장, 안수기 그린요양병원장, 김갑재(사)한마음호남의병기념사업회이사장, 김순홍 (사)친일잔재청산TF위원장, 이현선 용화기념사업회장, 일제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광복회원, 시민·사회단체, 최한아름 방송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제막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씀 ▲단죄문 낭독 ▲단죄문 제막 ▲친일잔재물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에 참석해 "광주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친일 잔재물을 찾아 단죄문을 세우기 시작했다. 친일 만행을 낱낱이 적시하고,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록해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기 그린요양병원장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에 참석해 "단죄문이 세워진 곳은 후대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로 기억하고, 강인한 민족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히 조인철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이명순 광주시민주인권과장, 안수기 그린요양병원장, 김갑재(사)한마음호남의병기념사업회이사장, 김순홍 (사)친일잔재청산TF위원장, 이현선 용화기념사업회장등 내빈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강한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그동안 시는 친일잔재조사TF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통치시설 등 일제 잔재물을 확인했다.

단죄문은 친일 인사의 행적을 검증된 기록으로 적시하고, 일제 잔재 시설물에 대해서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록하며 시민과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철판으로 제작해 설치한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 개최]

최한아름 방송인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의 원활한 사회와 진행을 하고 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에서 "역사는 자랑스러운 것이든, 수치스러운 것이든 바르게 알리고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민주. 인권. 평화 도시답게 역사를 바로 세워나가는 일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형일 광주시의원은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민주. 인권. 평화 도시답게 역사를 바로 세워나가는 일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순 광주시민주인권과장은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설치는 식민통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친일을 청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는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친일잔재청산 단죄문 제막식 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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