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정책 연계·협력 체계 구축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방안 등 논의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남구청(청장 김병내)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는 4일 오후 2시 40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 및 주요 교육 현안 협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청과 교육지원청이 교육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공동 교육사업의 협력·조정을 위해 구성한 교육행정협의회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장, 김혜정 사랑가족봉사단장, 황덕자 서부교육지원청교육지원국장, 강윤석 서부교육청행정지원국장, 선향송 전남구청봉선1동장, 정병석 빛여울초학교장, 김은수 봉선중학교장, 노미경 진남초학부모, 서성기 무진중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기적이고 강화된 교육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긴급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한 교육현안 문제해결 행보에 대해 김병내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남구청과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고, 이번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는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당사자들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참여 협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활동 홍보 및 연계 ▲학교폭력 가해학생 사회봉사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에 대한 상호협의와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취재현장] 김병내 남구청장-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장, 교육 현안 해결 위해 손 맞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