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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광산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8월 14일 광산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8.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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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8월 14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

일본 정부에 7가지 요구와 이주민과 함께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낭독도…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이영훈 광산구의장, (사)광주평화포럼 김준태 이사장,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김형수 공동대표가 소녀상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이영훈 광산구의장, (사)광주평화포럼 김준태 이사장,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김형수 공동대표가 소녀상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자료 사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상임대표 양동호)’이 14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네 번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광산구의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광주평화포럼’을 주축으로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광산구민과 함께 2017년 8월 14일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건립됐다.

박미옥 사무처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과 (사)광주평화포럼 주관으로 열리며, 1부 행사로 소녀상 꽃목걸이 전달‧일본 정부에 요구 조건 달기 등 식전행사, 동영상 시청과 우리문화예술원의 ‘여는 마당’으로 시작해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로 진행하는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우리문화예술원의 평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초대의 글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여러분의 연대와 노력으로 2018년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면서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2017년 8월 14일 광산구민의 힘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건립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처럼 뜨거웠던 4년 전 8월 14일 구민 여러분의 정성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기념하면서 할머님들의 요구 조건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소망하는 자리에 초대한다.”라고 구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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