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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에 박남언 교통건설국장 승진임용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에 박남언 교통건설국장 승진임용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8.0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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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사회재난 예방 수습 등 시민안전 책임질 ‘컨트롤타워’ 맡아
- 다양한 행정경험․강력한 리더십, 광주 안전 책임질 적임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오는 7월31일자로 시민안전실장(2급 이사관)에 박남언 교통건설국장을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박남언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공사현장이나 공장, 가정, 학교, 사무실, 도로같은 물리적 공간 뿐만 아니라, 인체와 정신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무관한 곳이 없다.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배우고 토론하고 살펴나가겠다. 많은 지혜를 나눠주시길 청한다. 열린 마음으로 널리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 등의 자연재난과 각종 사고 등 사회재난을 예방․수습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분야의 컨트롤타워’역할을 하는 막중한 직위이며, 지금처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예사롭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박남언 신임 시민안전실장은 1997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정책기획관과 자치행정국장, 복지건강국장, 교통건설국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광주시 내부에서도 박 실장은 높은 친화력과 섬세함, 행정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이 강한 간부 공무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금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이 중론이다.

‘호남권 KTX 개통’을 비롯하여 ‘복지분야 업무혁신’과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달빛내륙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확정’ 등 굵직한 광주시 현안사업들을 치밀하고 무리 없이 해결해왔다.

김종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조직의 안정을 위해 공석이 된 국과장급 후속인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민선7기 후반기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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