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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김옥심 김치명인 ‘광주김치 밀키트’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담그는 비법 Zoom 강의
[취재현장]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김옥심 김치명인 ‘광주김치 밀키트’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담그는 비법 Zoom 강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7.30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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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집에서 김치담그는 날” 비대면 온라인 여름김치 한마당 개최

[광주광역시=박부길 기자]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김옥심 김치명인은 30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광주김치타운 2층 체험학습장 무대에서 Zoom 신청 접속자들과 함께 맛있는 오이소박이 담그는 비법과 열무김치 담그는 비법을 설명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오이김치 만들기 강의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먹는 최고의 밥반찬은 오이지, 오이소박이였다. 냉장고가 귀했던 시절에는 겨울철이 되기 전에 김장을 담그는 것처럼 오이가 나올 때가 되면 집집마다 장마와 삼복더위를 대비해서 오이지나 오이소박이를 담가 먹었다. 여름철에는 오이소박이가 최고이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선조들은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서 몸에 수분이 부족하고 갈증이 날 때, 오이를 생으로 깎아 먹거나, 더위에 지쳐서 입맛이 없을 때, 오이지나 오이소박이를 담가 먹고 갈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옥심 명인은 “오이의 종류는 3가지로 취청오이, 백다다기오이, 가시오이인데, 오이소박이용으로는 보통 백다다기오이를 사용한다”며 “오이의 성질과 맛을 보면, 달고,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독이 없으며 섭취시 폐CA前) 위(署), 소장경( 陽)으로 들어간다. 이는 호흡기와 소화기계에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더위 먹고 열날 때 먹으면 좋다. 오이는 우리 몸 속에 진액을 만들어서 갈증을 멎게 해준다. 등산갈 때 오이를 가지고 가서 갈증날 때 먹으면 좋다. 오이를 먹으면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서, 해독을 잘 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오이소박이에 들어가는 부추에 대해 “부추의 성미는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독이 없다. 간과 위, 그리고 신장에 작용을 한다. 부추의 따뜻한 성질은 우리 몸의 배속을 따뜻하게 해서 기가 잘 돌게 하며, 양기를 도와 신장을 보호해주며, 해독 작용을 한다.이와 함께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 더위에 몸의 피로가 누적이 되면 이 피로를 해소하는 기관은 바로 간(肝)이다.”며 “부추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B, 황화알린 성분이 풍부해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찬 성질의 오이와 따뜻한 성질의 부추가 만나서 오이의 찬 성질을 너무 차지 않도록 감해 줌으로써 우리 몸의 조화와 균형에 무너지지 않게 해 줍니다. 우리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질병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집에서 김치담그는 날” 비대면 온라인 여름김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광주시민들이 줌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김치타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았으며, 원활한 온라인 접속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사전 안내문자로 줌 접속 여부를 확인했다.

29일 오후 2시에는 줌 접속자에 한해 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광주김치밀키트를 배포했다.

광주 김치 밀키트는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옥심 김치명인이 만든 조리법으로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를 소분해 포장한 총 2종(열무김치 1㎏, 오이소박이 1㎏)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각 가정에서 여름김치(오이소박이, 열무김치)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도록 조리법과 제작 영상을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 (자료실-영상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열무김치 만들기 강연에서 “열무는 여름에 인삼을 제쳐두고 먹기 때문에 여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평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지치는 날에는 찬보리밥에 익은 열무김치 듬뿍 넣고 들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쓱쓱 비벼 먹으면 그 맛은 최고이다. 열무김치와 보리밥은 여름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이다.”며 “여름철 보양 채소인 열무는 서늘한 성질이 있고, 뿌리부터 잎사귀까지 다 쓸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여름이 제 철인 열무에는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또 비타민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잔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김옥심 명인은 “'여름에는 인삼 대신 열무를 먹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 이 사포닌 성분은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열무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여름철 원기 회복에는 열무김치가 최고이다! 열무는 땀을 많이 흘림으로 인해서 체내에서 빠져 나오는 필수무기질을 보충해주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열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과 소화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김치밀키트에 들어있는 손질된 김치재료를 이용하여 김치만드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광주김치밀키트에 들어 있는 김치 재료
광주김치밀키트에 들어 있는 김치 재료
광주김치밀키트

이번 줌 강의는 30일, 31일, 8월 1일 총 6회에 걸쳐 약 600명을 지도한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광주김치는 우리 조상이 남긴 가장 소중하고 값진 유산이며, 우리 음식의 역사이고, 식문화의 뿌리이다. 또한, 어떠한 고난의 역사 속 에서도 우리 민족을 지탱하게 해 준 힘의 원천이다. 이번 온라인김치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김치의 소중함을 깨닫고, 김치를 사랑하는 광주가 되었으면 한다. 무더운 여름을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김치로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김치하면 ‘한국’, ‘광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김치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2시에는 줌 접속자에 한해 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광주김치밀키트를 배포했다.
29일 오후 2시에는 줌 접속자에 한해 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광주김치밀키트를 배포했다.
29일 오후 2시에는 줌 접속자에 한해 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광주김치밀키트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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