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원 투입 보관창고, 실습육장 등 갖춰…28일부터 운영
김시라 소장 “농기계 임대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 큰 도움이 될 것”
김시라 소장 “농기계 임대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 큰 도움이 될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시라)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광산구 기곡길9)를 확장해 28일 이전 개소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는 지난 2013년 개소한 이후 주변 교통 혼잡으로 인해 농기계 입출고 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광산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확장·이전한 용곡분소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완공했으며, 약 3,333㎡ 규모의 부지에 농기계 보관창고, 농기계 실습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임대농기계는 67종 525대다.
농업기술센터는 북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강분소를, 남·서구에는 석정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곡분소가 확장 이전하면서 농기계 임대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