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0대 대선공약발굴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문영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 손경종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남언 광주시교통건설국장, 김기숙 광주시정책기획관, 조성규 남부대학교수, 정은화 서구청기획실장 등 시민단체와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중심, 그린. 디지털 융합도시‘라는 비전하에 서남권 거점도시, 혁신과 창조 중심도시,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라는 광주의 발전목표를 설정하고 6대전략, 15대 공약과제 아래 79건의 세부사업과 4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다만 이번 공약과제(안)발표가 끝이 아니라 광주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공약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으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 보완해 나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시면 대선 공약과제(안)에 이를 반영하여 보완하겠다. 보완된 대선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경선후보등에 제안해 공약과제에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국정 과제로 채택시켜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굵직한 국책사업, 초광역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실국과와 수차례 회의, 논의 등 심층연구를 거듭한 결과 오늘 발표되는 공약안을 준비하였고, 오늘 토론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각계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광주전남연구원은 AI글로벌 선도도시, 탄소중립 자립도시 실현 등 광주 현안 과제 공야고하 방안에 대해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며, 이를 거쳐 국정과제 등에 반영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하고, 담대한 대선 공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책임연구위원은 ‘2022 새 정부 대비 광주 미래 전략과 과제’ 공약과제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사람중심, 그린. 디지털 융합도시‘라는 비전하에 서남권 거점도시, 혁신과 창조 중심도시,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라는 광주의 발전목표를 설정하고 6대전략, 15대 공약과제 아래 79건의 세부사업과 4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소개했다.
6대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융합 경제기반 조성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자립도시 ▲디지털. 그린 도시인프라 구축 ▲글로벌 컬처노믹스실현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 ▲시민주권 및 자치력 강화
15대 공약으로는 ▲아시아 인공지능 대표도시조성 ▲서남권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조성 ▲미래전략산업고도화 거점도시조성 ▲미래모빌리티 생활 중심도시 조성 ▲그린뉴딜 도시모델, 탄소중립 융합도시 조성 ▲국가 주도 광주 군공항 이전 및 그린스마트시티 조성 ▲광주 송정역 국토 서남권 교통 플랫폼타운 건설 ▲광주 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국가 주도 도시재생 기반 컴팩트시티조성 ▲광주형 산업융합 혁신타운조성 ▲광주천 일대 에코 워터프론트 조성 ▲글로벌 컬쳐노믹스 융합도시 조성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 인권, 평화도시 조성 ▲사회적경제 이노베이션 스퀘어조성 ▲융복합 안전산업 클러스터조성이다.
이어 문영훈 광주시기획조정실장과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 공동 진행으로 손경종 광주시인공지능산업국장, 박남언 광주시교통건설국장, 김기숙 광주시정책기획관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20대 대선공약발굴 시민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