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4시~17시 사이 가장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외출 자제 바람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전남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체감온도는 34도 이상)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이상(체감온도는 36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당분간 계속해서 높은 기온이 유지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14시~17시 사이 가장 무더운 시간으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외작업,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를 당부했다.
또,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송풍장치, 분무 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에 유의하기 바라며,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 데임,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고, 장시간 농작업이나 나 홀로 작업 자제하기 바란다.
현재 고수온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가 발령된 해역(경보 : 함평만, 주의보: 득량만, 가막만)은 양식 생물 동태를 파악‧점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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