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일일 4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시설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 시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과 각 프로그램실, 노인 건강 모니터링 센터, AI 고령자 실증센터 등을 돌아보면서 만난 어르신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정말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우리 노인들에게 여가와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시설이 얼마나 감사한 지 알게 됐다”며 “동료 회원들이 백신 접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해 하루빨리 완전한 재개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노후시설 보수와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 등 애로사항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청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이 편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여기만의 노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 등을 살펴보고 고쳐야 할 것이나, 보완 할 것 등을 찾아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며 “이번 한 주간은 어르신들 주간으로 정해 요양시설과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일하실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그 분들대로 맞춤형 복지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현안문제로 ▲노후 시설(음향 및 조명장비)교체 건의 ▲타운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건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