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아침 10시 20분 현재 광주와 전라남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흑산도, 홍도를 제외한 광주. 전남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담양, 구례, 화순 폭염경보) 중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하고 습윤한 기단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높은 습도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따라서, 폭염 영향예보(12일 11시 30분 발표 예정)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야외활동 시 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될 수 있는 대로 자제 바라며,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특보 현황 >

- 폭염경보 : 담양, 구례, 화순

- 폭염주의보 : 광주, 전라남도(흑산도‧홍도, 폭염경보 지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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