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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대주들 진도군에서 구슬땀
탁구, 기대주들 진도군에서 구슬땀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1.08.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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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군, 탁구 전지훈련 장소 각광

진도군에 탁구 전지훈련을 위한 ‘기대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월)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된 후 일주일 만에 우리나라 미래 탁구를 이끌어 갈 탁구 꿈나무들이 진도군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 '탁구' 기대주들 진도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료사진 /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연습장면)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팀은 신재문 감독(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전무이사)을 중심으로 코치진 5명과 전국의 초등학교 랭킹 1위에서 15위까지 선발된 남녀 꿈나무 선수 30명이 진도군을 찾아 하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16일 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 동안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있다.

진도군은 탁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국가대표 후보 선수, 꿈나무 탁구 선수들의 합숙 훈련을 잇달아 유치했다.

특히 2012년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와 12세 이하 차세대 탁구선수 선발전(호프스 선발전) 등 전국 단위 경기를 진도군에서 유치해 탁구 붐 조성과 탁구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전국 규모 탁구 대회 유치를 통해 연간 수만여명이 진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 경제에 미칠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는 수십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전국 규모 탁구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KBS 1박 2일-진도군 관매도 편』방영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관광을 산업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보배섬 진도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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