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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화재 상황 속 신속 대응위한 건물화재 진압 훈련 실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화재 상황 속 신속 대응위한 건물화재 진압 훈련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6.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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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정비대대에서 화재 상황 가정하여 실전적 훈련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류진산, 이하 1전비)은 17일(목) 소방구조중대를 비롯해 군사경찰대대, 항공의무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요원들의 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위한 건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원 사진-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6월 17일(목) 건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1전비 소방요원이 위험시설에 대한 방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 하사 유영열)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가상 화재 상황이 발생한 부품정비대대는 항공작전 지원 시 필수적인 시설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항공작전 수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을 필요로 하는 시설이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부대의 전투력도 보전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은 부품정비대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와 함께 시작되었다. 화재 상황을 접수한 소방구조중대는 즉각적으로 소방차 3대와 소방요원들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조장은 화재진행 상황 등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군사경찰대대와 협력하여 현장 주변의 인원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6월 17일(목) 건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1전비 소방요원이 건물내부에서 인명구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 하사 유영열)

우선 건물 주전원과 유류탱크 밸브 차단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소방차량으로 화재지점을 집중방수하였다. 이후 건물 진입로를 확보하고 인명구조 요원이 건물에 진입하여 화재장소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잔불 제거 후 인명구조 재탐색을 통해 건물 내부의 요 구조자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훈련이 종료되었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1전비 소방구조중대장 김효중 원사(154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작전을 통해서 1전비의 필수 작전 여건을 보장할 수 있다”며 “1전비 소방구조중대 요원들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하며 최상의 항공작전 여건을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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