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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포럼」 탄생 주역 이용빈 “지금, 의료격차 해소‧의료 공공성 확대 위한 새 판짜기 해야 할 시점”
「공공의료포럼」 탄생 주역 이용빈 “지금, 의료격차 해소‧의료 공공성 확대 위한 새 판짜기 해야 할 시점”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6.1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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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와 입법 활동 최선을 다하겠다.”

정성호‧남인순‧박찬대‧배진교‧강창구‧조경애 포럼 공동대표 선출

정책토론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전국의료산업연맹‧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후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공공의료포럼」을 주도적으로 결성한 국가공동체 주치의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이 “지금,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 공공성 확대를 위한 새 판짜기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공의료포럼 출범식 및 1차 정책토론회" 모습.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공공의료포럼 출범식 및 1차 정책토론회" 모습.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용빈 의원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공의료포럼’ 한국 공공의료 대전환의 기치를 들다]라는 제목으로 이같이 말하면서 “오늘 <공공의료포럼 출범식 및 1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며 “몇 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가, 시민단체와 공공의료포럼 출범 준비를 진행했는데, 드디어 오늘 「공공의료포럼」을 발족했다.”라고 보고했다.

「공공의료포럼」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용빈 의원.
「공공의료포럼」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용빈 의원.

이어 “저와 함께 포럼을 이끌어주실 공동대표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님, 남인순 의원님, 박찬대 의원님, 정의당 배진교 의원님, 강창구 전)의료연대회의 운영위원장님, 조경애 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님이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되셨다.”라고 소개했다.

또, “오늘 포럼 출범식에 이어, 1차 정책토론회에는 모처럼 공동대표단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님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님, 소병철 의원님, 신현영 의원님, 이수진 의원님, 정춘숙 의원님 등 여야 국회의원 10분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면서 “또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연맹,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후원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용빈 의원은 또 “누구나 공공의료를 누릴 수 있는 국가를 만들기 위한 첫발인 포럼 출범식에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빈약한 공공의료 하에서 미국이나 유럽처럼 코로나 방역에 실패했다면 엄청난 국가적 재앙을 피하지 못했을 거”라면서 “열악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공공병원들이 앞장서 사투를 벌였기에 우리나라의 경제는 멈추지 않았고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공의료포럼」 출범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이용빈 의원과 참석자들 모습.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공공의료포럼」 출범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이용빈 의원과 참석자들 모습.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그는 또 “국가의 기본적 책무는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건강권을 누리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 공공의료의 대전환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때”라면서 “지난해 대구지역 코로나19 대응에서 의료공백으로 결국 목숨을 잃은 故 정유엽 군의 부모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시면서, 감염병 재난 상황에 지역 간 의료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공공병원이 없는 지역에선 시민 누구나 정유엽이 될 수가 있다는 말씀이 계속 남았다.”라며 의료 불균형 해소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용빈 의원은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토론회와 세미나, 지역순회 정책간담회를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와 입법 활동에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공공의료포럼」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공공의료포럼」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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