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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꽃 축제 일정 확정…축제 준비 본격 돌입
무안군, 연꽃 축제 일정 확정…축제 준비 본격 돌입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6.14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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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 연꽃 축제 개최

갯벌 축제에 이어 연꽃 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축제추진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연꽃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무안 회산백련지
무안 회산백련지

무안군은 지난달 26일 황토갯벌랜드 과학관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연꽃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주민여론과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갯벌 축제에 이어 연꽃 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전체 회의에 이어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축제 준비 기간, 여름 휴가철, 연꽃 개화 시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연꽃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축제 개최 시기 외에도 중·장년층을 유입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동호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의 관광객 유입방안 등 지역 축제와 관광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일상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논의 끝에 올해 연꽃 축제 개최 시기를 결정했다”며“6월에 개최하는 갯벌 축제의 운영결과를 분석·보완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꽃 축제를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무안 연꽃 축제는 10만 평이 넘는 광활한 백련 자생지인 일로읍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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