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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엘리트‧생활‧학교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대"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엘리트‧생활‧학교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6.1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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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1차 공모 심사 … 테니스, 궁도, 양궁 등 3개 종목 시설 등 실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제1차 공모에 대해 현장을 실사했다. 시체육회는 11일 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등 심사위원 4명이 공모로 접수된 테니스 등 3개 종목에 대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경 (원 사진-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는 일거다득의 사업이다.”며 “클럽이 선정돼 해당 종목 활성화 등 엘리트‧생활‧학교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1차 공모로 접수된 클럽은 빛고을테니스클럽(테니스), 광주궁도스포츠클럽(궁도), 행복남구양궁스포츠클럽(양궁) 등 3개다. 이들 클럽은 염주테니스장, 송무정, 효천근린공원에 각각 거점시설을 두고 학교연계형(한 종목)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다양화된 학교운동부 선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엘리트선수로 육성해 가는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으로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선수로의 진입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된 3개 클럽은 대한체육회 순위 심사를 거쳐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클럽은 연간 8천만 원씩 5년간 총 4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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