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바다안개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저녁 9시 현재,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강수량(3일 21시 현재, 단위: mm)은 관산(장흥) 52.5, 완도 37.3, 보성 36.5, 여수 26.1, 광양시 21.5, 광주 19.1, 장성 17.5, 나주 17.5, 순천 14.9, 장흥 14.8이다.
이 비는 내일 새벽(03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4일 새벽 03시까지)은 5~20mm이다.
저녁 9시 현재, 서해 남부 해상과 일부 지역(순천)에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5km 미만의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바다안개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과 내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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