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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민단체 연합,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첫삽을 뜨다
전남시민단체 연합,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첫삽을 뜨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6.0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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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전남도민 네트워크” 발족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지난 4월 28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전남시민단체 준비 모임(가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전남도민 네트워크)이 목포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발족되었다. 이 모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광주전남지부,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전남환경운동연합 5개 단체가 참여하였다.

준비모임을 발족하게 된 배경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째,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와 공공병상을 확충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결집시키기 위함이며, 둘째, 민간에 과도하게 편중된 의료 체계를 공공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로 이끌어내어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비급여 진료에 따른 병원비 부담 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준비모임은 지난 5월 26일 제2차 모임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5대 의제를 설정하였다. 5대 의제는 ① 공공의료기관의 신‧증축, ② 신‧증축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 체계 개선, ③ 필수 의료인력 확충, ④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국고 보조 비율과 기본 예산제 도입, ⑤ 섬 지역을 비롯한 오․벽지 응급의료체계 확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6월 중으로 지역시민단체에 연대 제안서를 발송하여 뜻을 같이 할 시민단체를 모집하고, 오는 7월 7일(수) 출범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코로나19 사태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공공의료가 확충되는 그 날까지 국민적 관심과 염원이 지속되어야 한다”며“전라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민의 목소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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