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8년 지어진 거물로 내진성능이 취약하고 낡아서 주민들께서 이용하시기에 여러 가지로 불편했다. 이면도로에 위치해 교통 혼잡을 가져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이용에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의하고 봉선2동 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 유안근린공원 내로 이전해 신축하기로 했다.”며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는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는 총사업비 55억 4천만 원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635제곱미터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민원실, 자치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유안근린공원 지하주차장과 지하통로를 연결하는 행정복합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김병내 남구청장과 내빈들은 시삽을 한 후 폐식을 한 후 코로나19 관계상 최소인원으로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