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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윤상원 열사 추모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윤상원 열사 추모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5.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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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김삼호)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상기하고자 11일 오전 9시30분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어 윤상원 열사 생가를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5월 열사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헌화하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돈국 부구청장, 정혜종 복지교육국장, 김군호 행정지원과장, 오윤숙 회계과장, 류수청 과장, 엄미현 과장, 김옥태 과장, 전상희 과장, 이공선 과장, 김정미 과장, 전경희 과장, 김양숙 과장, 정찬영 공보관, 강미금 과장, 조남현 과장, 주점숙 과장, 오종교 과장, 장용성 과장, 이정은 과장, 백정순 과장, 김병수 광산구청인권팀장과 간부들과 80년 생 공직자들, 정명선 국립518묘지안내팀장이 참석했다. (윤상원 열사, 박기순 열사, 박병규 열사)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금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이 우리의 1980년 5월 광주와 너무 닮아있다. 광주가 경험했던 연대의 힘이 지금 미얀마 국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그 당시 광주가 결코 외롭지 않았던 것은 국내외에서 뜻을 함께 해준 수많은 연대의 손길 덕분이다”며 “광산구도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곡에 "미얀마 민중의 처절한 민주화 투쟁과 국제연대하는 2021년 5월 광주! 함께 합니다"고 적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민주주의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사명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주주의를 이어나가는 데에 힘쓰겠다”며, “5.18민주화운동 관련 장소들을 사적지로 지정해 5.18역사로 바로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는 5‧18항쟁을 과거로 두지 않고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기록하며 계승하는 일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등대로 뻗어나가는 오월 광주의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추모탑 참배를 마친 후 김 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윤상원, 박기순열사 묘역과 이어, 5.18 구 묘역으로 이동해 고(故)이한열, 이철규 열사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광산구 출신 윤상원 열사는 1978년 광주 광천동 들불야학에서 노동권과 평등사회의 중요성 등을 가르치며 노동·빈민·학생·문화운동의 선구적,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이며, 들풀야학에서 함께 했던 박기순 열사는 지난1982년 2월 20일 영혼결혼식으로 부부가 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광산구청 공직자들은 광산구 천동마을 출신 윤상원열사와 박기순 열사의 묘를 참배하며 열사들의 민주화 운동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묘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윤상원 열사 추모]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돈국 부구청장, 정혜종 복지교육국장, 김군호 행정지원과장, 오윤숙 회계과장, 류수청 과장, 엄미현 과장, 김옥태 과장, 전상희 과장, 이공선 과장, 김정미 과장, 전경희 과장, 김양숙 과장, 정찬영 공보관, 강미금 과장, 조남현 과장, 주점숙 과장, 오종교 과장, 장용성 과장, 이정은 과장, 백정순 과장,김병수 광산구청인권팀장과 간부들과 80년 생 공직자들은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5월 열사들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분향소로 이동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5월 열사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분향하고 있다.
이돈국 부구청장, 정혜종 복지교육국장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5월 열사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김군호 행정지원과장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5월 열사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돈국 부구청장, 정혜종 복지교육국장, 김군호 행정지원과장, 오윤숙 회계과장, 류수청 과장, 엄미현 과장, 김옥태 과장, 전상희 과장, 이공선 과장, 김정미 과장, 전경희 과장, 김양숙 과장, 정찬영 공보관, 강미금 과장, 조남현 과장, 주점숙 과장, 오종교 과장, 장용성 과장, 이정은 과장, 백정순 과장,김병수 광산구청인권팀장과 간부들과 80년 생 공직자들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5월 열사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출신 윤상원 열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지금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이 우리의 1980년 5월 광주와 너무 닮아있다. 518희생자들의 희생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광산구도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광산구청 공직자들은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광산구 출신 윤상원 열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지켜온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오윤숙 회계과장은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민주열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지켜온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당시 18세 나이로,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한 박명규 열사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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