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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식목일’을 아십니까?…서삼석 ‘해조류 심는 날’
‘바다식목일’을 아십니까?…서삼석 ‘해조류 심는 날’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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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0일은 달력에도 안 나온 제9회 ‘바다식목일’…제10회 ‘유권자의 날’이기도

서 의원 ‘바다식목일’ 맞아 “바다가 우리의 미래…해양환경 위해 더 힘쓰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제9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삼석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삼석 의원은 제9회 ‘바다식목일’이자 제10회 ‘유권자의 날’인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바다는 다 받습니다. 유권자는 다 투표하지 않습니다.”라며 “혹시 같은 점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본다”라는 화두를 던지고 “평화의 한 주 열어 가세요!”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웹자보를 통해 “(바다식목일)은 바다사막화 방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해조류를 심는 날”이라고 소개하고 “바다가 우리의 미래”라면서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음백과에 따르면,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 매년 5월 10일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바다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날이다.

서 의원은 이어 두 번째 웹자보를 통해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한 뒤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면서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했다.

‘유권자의 날’은 다음백과에 의하면,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날. 매년 5월 10일이다. 최초의 민주적인 선거제도가 도입되었던 1948년 5월 10일의 국회의원 총선거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했다. 이날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 유권자의 날로부터 일주일은 유권자의 주간이다.

‘바다식목일’은 달력에도 나오지 않지만, 정부는 2012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하고 바다 숲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2025년까지 2,300여ha의 바다 숲을 추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구조물을 설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1만 2,700여ha의 바다 속 암반에서 바다 사막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처 몰랐던 ‘바다식목일’의 의미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바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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