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 새마을 변광희 협의회장과 백영실 부녀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행사 치러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제16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가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리에 치러졌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변광희·부녀회장 백영실)은 5월 5일 어린이날 맞아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남근린공원에서 제16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생대회는 여느 해처럼 ‘목련마을’을 시제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약 20명의 어린이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장 표창과 광산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하루 전 비가 내려 걱정을 했지만, 새벽에 말끔히 개면서 청명한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근린공원의 소나무 숲에서 힐링하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웠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어린이, 할머니랑 함께 온 어린이 너 나 할 것 없이 푸르른 공원에서 초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새마을과 함께 마을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펼쳐 보였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광산구의회 윤혜영 기획총무위원장과 공병철 의원, 최윤정 운남동장과 동 주민센터 주무관들, 양현 주민자치회장과 윤용조 바르게살기위원장 등이 참석해 변광희 새마을협의회장, 백영실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운남동 남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뜻 깊은 어린이날을 보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 대변인으로 임명돼 서울에서 바쁘게 이용빈 국회의원을 대신해 기범석 자치분권위원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유치부에 김승아 어린이(삼성유치원)가 엄마랑 이모와 함께, 미래클유치원 최주호 어린이가 아빠 최종찬님과 함께, 꿈사랑어린이집 김라엘 어린이가 범현옥 할머니와 김승열 아빠와 함께 참가하는 등 57명의 어린이가 참석해 평소의 그림실력을 뽐냈다.
초등부에서는 금구초 1학년 최연우‧최연주 쌍둥이 자매는 엄마 박은영‧아빠 최승진님과 함께, 정이윤 어린이(마지초 3)은 김주란 엄마와 함께, 염다희 어린이(마지초 2) 엄마 조용정님과 함께, 또 권유진 어린이(금구초 3)이 엄마가 박경희님과 함께 참가하는 등 총 114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그림실력을 뽐내며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냈다.
[제16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