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제2대 광주시체육회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세 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오늘(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이틀간(2~3일)의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기간(선거운동 기간 포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이틀간 ‘제2대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접수 마감 후 추첨 결과 전갑수 후보(광주시 배구협회장)가 기호 1번, 이강근 후보(광주시 당구연맹 회장)가 기호 2번, 이상동 후보(북구 체육회장)거 기호 3번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4일부터 12일(선거운동 기간 :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거일은 13일이며,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 체육회관 2층 다목적관에서 284명의 선거인이 직접투표를 하며 1차 투표에서 다득표자가 당선된다.

후보자의 소견 발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비대면 소견발표 자료는 후보자 측에서 동영상으로 제작해 시 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 선거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고 후보자의 공약 사항도 같은 방법으로 공지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2대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속에 광주체육을 이끌 회장 선거인만큼 유권자인 선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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