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오권 회장과 조원빈 대표원장, 어린이날 선물로 5백만 원 상당의 과자 전달식도 가져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치과의원이 아동과 종사자의 치아관리 교육 및 진료비 우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문오권)와 수완지구 서울우리아이치과의원(대표원장 조원빈)은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수완지구 서울우리아이치과의원에서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를 위한 구강 건강과 치아 관리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우리아이치과의원은 이번 협약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다는 의미에서 광산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1,900여 아동과 종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진료비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특히 아동들에게는 충치 예방치료, 양치교육지원, 실란트,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 제공으로 소아 때부터 치아를 꼼꼼하게 관리하여, 성인이 되어도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우리아이치과의원 조원빈 대표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지도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다가오는 어린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5백만 원 상당의 과자 71박스를 광산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연합회 소속 7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문오권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운 상황이고, 치과 치료는 비용이 비싸 진료를 받고 싶어도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아동과 종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진료비 우대 혜택을 주시고, 어린이날 과자 상자까지 선물해주셔서 이 감사함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 있는 사회라는 믿음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문오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6개 지구장 등 12명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