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농협무안군지부(지부장 임정모)는 3일 무안군청(군수 김산)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의 사랑이야기! 더 따뜻한 행복나눔’행사로 훈훈함을 전했다.

5월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하는 가정의 달임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까운 이들과도 멀리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은 무안군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 150여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돼지고기(500kg)를 전달하는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특별한 의미 없이 지나칠 수 있을 가정의 달에 온기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사로운 봄처럼 우리 이웃의 마음에도 행복이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면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이자 상생이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축산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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