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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노인회관 개관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노인회관 개관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4.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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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28일 신축 노인회관에서 개관식…지하1층, 지상4층 규모
- 일자리·취업·경로당지원센터 등 입주, 야외게이트볼·바리스타 교육장 갖춰
- 소득보장·사회참여, 체육활동, 경로당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이용섭 시장 “노후 걱정 없이 당당하고 기품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8일 오후 2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옆에 위치한 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서 “20만 광주 어르신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광주광역시 노인회관이 새롭게 재개관하면서 ‘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함께 하시며, 광주의 변화발전에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길 바란다. 어르신들의 혜안을 구하고 싶을때 언제든지 노인회관을 찾아오겠다. 다시 한 번 노인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장재성 광주시의원, 송형일 광주시의원, 장기영 서구청통합돌봄추진단장, 송경애 서구청고령사회정책과장, 고순남 고령친화팀장은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고, 당당하고 기품있게 생활하실 수 있는 행복한 100세 시대, 광주를 실현내 나가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40년 노후되어, 지난해 1월부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완료한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장재성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송형일 광주시의원, 주병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실버부위원장, 정종임 광주시고령사회정책과장, 서대석 서구청장을 대신해 장기영 서구청통합돌봄추진단장, 송경애 서구청고령사회정책과장, 고순남 고령친화팀장, 이현숙 백세시대대표, 광주시립창극단과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노인회관은 지역사회 노인복지와 경로당 활성화의 중심거점이자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광주광역시에서부터 치매예방과 노화방지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면서 또 하나의 광주형 복지 성공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고, 당당하고 기품있게 생활하실 수 있는 행복한 100세 시대,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과 여성부회장은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직을 수행해 오시면서 자치단체 주도 사회대통합형 상생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정부지정 1호 지역 일자리로 선정되게 하시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셨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중심의 4차 산업혁명 선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안전도시 만들기 등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셨으며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도시 가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함은 물론, 첨단시설과 여가문화 기능을 갖춘 노인회관을 신축하여 노인회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노인시대를 여는 커다란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그 업적이 커 광주광역시 20만 어르신들의 감사의 마음 담았다"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20만 어르신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의 인사말과 감사패 전달, 이용섭 시장 기념사, 김용집 시의회 의장 축사,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격려사, 퍼포먼스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회관 신축 사업은 남구 서동에 있던 기존 회관 건물이 1981년 건립돼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와 공간부족, 교통 편의성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회관은 총사업비 74억원(시비)을 투입, 어르신들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정·문화·상업의 최대 중심지인 상무시민공원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의회도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더욱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빛고을 광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늘 지혜와 혜안을 주시는 광주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병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실버부위원장과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회원들은 “광주공동체 노인복지사업의 최대숙원이었던 광주노인회간이 새롭게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연면적 3081㎡ 규모로 구 회관에 비해 2배 이상 확장된 규모와 시설 현대화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노인회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기관인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를 본격 조성하고 있는 광주시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와 취업상담 등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실버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교육장을 1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지역 1300여개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서 "광주광역시 연합회에서는 노인회관 신축을 계기로 급속한 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행복하고 활기차게 생활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1,300여개 경로당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건강한 회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거리 제공과 알선 돌봄이 필요한 회원을 위한 노-노 캐어사업 확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와 자원봉사 클럽활동 지원 등 어르신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재성 광주시의원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오늘 개관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께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친교의 시간을 통해 더욱 활력넘치고 행복한 삶을 가꿔가시길 바란다. 또한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가. 체육. 건강 프로그램이 보급되어 광주 전체 어르신들의 복지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은 광주 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빛고을 광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늘 지혜와 혜안을 주시는 광주광역시 지역 어르신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실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층에는 야외 게이트볼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그라운드 골프, 한궁, 바둑, 배드민턴 등 각종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해마다 각계 저명인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교양, 건강관리 등 다채로운 학습과정을 운영하는 노인 지도자 대학을 3∼11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개관식에서 이용섭 시장은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로부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오병채 연합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 개관식을 하게 돼 눈물이 날 정도로 감개무량하다”며 “광주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노인복지사업의 최대 숙원인 광주노인회관 개관식 개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과 내빈들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에 앞서 행복한 100세 시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과 내빈들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에 앞서 행복한 100세 시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장재성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송형일 광주시의원, 주병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실버부위원장, 정종임 광주시고령사회정책과장, 이현숙 백세시대대표는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개관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정종임 광주시고령사회정책과장은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개관식에서 "노인회관 신축사업은 1981년에 건립된 구 노인회관이 노후화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되면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대책요구가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건축물 안전성과 이용편의성,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시설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난 17년 4월에 노인회관 신축 방침을 정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행정절차를 이행하였다. 18년 10월 노인회관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12월에는 당초 계획부지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자 시 연합회와 논의를 거쳐 현 부지로 변경했다. "고 경과보고를 했다.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는 내외빈들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은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개관식에서 "헌 집에서 새 집으로 갔을때가 제일 기쁜 날이다. 오늘이 그런날이다"며  "노인 일자리 차원에서 제안을 해 본다면, 월요일~금요일은 공무원들이 정식 근무하고, 휴일에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준다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노인들에게는 경륜과 지식이 풍부하므로, 젊은 세대들은 노인들에게 자문을 얻었을 때 좋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른쪽)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빛고을 광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늘 지혜와 혜안을 주시는 광주광역시 지역 어르신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실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백세시대대표는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광주시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섰다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일에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종임 광주시고령사회정책과장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노인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의 거점지가 되어 고령친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 축하의 떡케잌 절단식을 가졌다.
광주시립창극단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을 축하하며 멋진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장재성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송형일 광주시의원, 주병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실버부위원장, 정종임 광주시고령사회정책과장, 서대석 서구청장을 대신해 장기영 서구청통합돌봄추진단장, 송경애 서구청고령사회정책과장, 고순남 고령친화팀장, 이현숙 백세시대대표와 어르신들은 광주노인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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