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무등홀에서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 및 신고정신이 투철하고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감사관 5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갑재 광주시감사위원장, 김대원 광주시청렴기획담당사무관, 김숙희 광주시민감사관, 김용금, 김용삼, 박현자, 선종철, 송경희, 오영남, 장민주, 정일태, 강광희, 김양현, 나덕주, 윤형근, 이석손, 이영숙, 조용원, 표찬, 김영자, 김재철, 박찬원, 박현수, 장재학, 정창수, 최상선, 추연삼, 한명화, 김순봉, 양정훈, 유지호, 이미순, 이창훈, 이홍배, 주재환, 김원치, 김태욱, 김향희, 노경호, 류재천, 박재희, 서숙정, 유전훈, 이승현, 조형심 광주시 시민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0기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 50분의 면면을 살펴보니 문화, 보건, 복지, 환경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전문가들로 5개 구청별로 고루 분포가 되어 있고 남녀 비율도 3:2 정도로 되어, 공정성이 제대로 확보된 것 같다. 또 50분 중 14분은 9기에 이어 10기 시민감사관으로 재선정되어 그간의 경험과 지혜를 더해주시리라 기대한다. 나머지 36분은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시정을 살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광주시가 보다 공정한 감사와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월 도입한 제도이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며 감사에도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치구별, 성별, 분야별로 안배했고, ▲교통, 문화,환경, 건설·보건·복지 등 관련분야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해당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시민 ▲감사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시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취재현장]광주광역시, 제10기 시민감사관 위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