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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남부경찰서·서부교육지원청·남구다목적체육관,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스포츠 체험활동 추진
광주경찰청 남부경찰서·서부교육지원청·남구다목적체육관,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스포츠 체험활동 추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4.12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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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김교태) 남부경찰서(서장 조규향)와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 남구다목적체육관(총괄부장 남동욱)은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남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활동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왼쪽부터)조규향 광주남부경찰서장,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스포츠 체험활동을 시작한다"며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향 남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협력해주신 남구다목적체육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우리 지역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나서야 한다 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때, 따스하고 올곧은 광주정신을 이어갈 지역 인재 양성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동욱 남구다목적체육관 총괄부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은 비단 경찰서, 교육청만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나가야 할 일이므로 우리 기관의 우수한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가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 기관은 최근 학폭미투가 이슈화 되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 학생의 긍정적 자존감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스포츠활동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남구다목적체육관의 협력을 받아 스포츠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하였다.

남구다목적체육관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7주간 남구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스포츠 체험활동을 시작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불안감 등 우울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번 활동은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가 선정되어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향후, 3개 기관은 남구 관내 고등학생과 남구 소재 아동보육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스포츠 체험활동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특히, 아동복지시설 학생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는 '희망편의점'사업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있다.

남구다목적체육관 체험활동(송원여상)

▲스포츠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남구청으로부터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성장을 위해 빅스포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위탁시행 사업.

▲농구, 실내축구, 티볼, 배구, 배드민턴, 수영, 피트니스 등 총 7개 종목중 피트니스(5주), 수영(2주)를 총 7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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