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과 모레(8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특히, 모레까지 일부 전남 동부 내륙(화순, 구례, 곡성 등)과 높은 산지(지리산, 무등산)에서 새벽(06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 낮 기온은 내륙에서 20도 내외(서해안 16도 내외), 모레(8일) 낮 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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