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6일 오후 1시 50분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리콘벨리 글로벌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최동석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오사마 하사나인 SVBF-US회장(영상), 문국현 SVBF-KOREA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리콘밸리는 성공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성지’와 같은 도시이다.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배낭 하나 메고 가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창시자들이 직접 보여주었다. 저도 2년 전 (2019년 10월) 실리콘밸리를 방문했을 당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2년 만에 그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에서 지역기업들과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다. 시대를 이끄는 혁신기술과 신산업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제2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 첫걸음이 될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5.11~12.) 성공개최를 위해 시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선진기술 이전, 스타트업 및 주요 대기업과 협업을 위한 협력 ▲실리콘벨리 스타트업과 국내기업 간 합작을 위한 노력 ▲5월 11일~12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및 역할 분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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