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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조오섭 의원, 정세균 총리 만나 ‘범정부 협의체’ 구성과 활동 방향 논의
이용빈 ‧조오섭 의원, 정세균 총리 만나 ‘범정부 협의체’ 구성과 활동 방향 논의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4.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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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한 의지 표명에 대한 감사와 포괄적인 지원방안 마련 요청

“광역 메가시티 조성 인프라 역할 다할 수 있는 신공항 해법 정부와 국회 적극 협력”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은 1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구성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빈 의원(좌)와 조오섭 의원(우)
이용빈 의원(좌)와 조오섭 의원(우)

이들 의원들은 정세균 총리에게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범정부 협의체를 통해 답보상태였던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 총리에게 군 공항 이전사업은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범정부 협의체’에 기재부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청을 했고, 정 총리도 기재부가 참여해야 하는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기재부가 참여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또“광주 군 공항 이전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화합, 발전을 위한 초광역 메가시티 에너지경제 공동체로 발전하고 도약해 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해 이전 대상 지역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빈 의원과 조오섭 의원은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된 것에 대해 광주전남 지자체와 정치권, 시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광역 메가시티 조성 인프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신공항 해법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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